[데이터뉴스]숫자로 본 슈퍼볼, 15조원 경제효과

입력 2015-02-03 11:08 수정 2015-02-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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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대역전극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금융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 결승전 슈퍼볼의 경제효과가 143억 달러(약 15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국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이날 슈퍼볼 시청자는 1억8400만명에 이른다. 중계를 맡은 NBC는 올해 광고비를 30초당 450만 달러(49억5000만원)로 책정했다. 포브스는 전 세계 약 10억명이 슈퍼볼 경기를 지켜본다면 기업은 광고비의 2배가 넘는 1000만 달러(약 110억2000만원)의 효과를 거둔다고 분석했다. 공식 티켓 가격은 최저 800달러(약 88만1600원), 최고 1900달러(약 209만3000만원)였지만, 실제 표 구매가는 평균 4600달러(약 506만원)에 달했다. 마켓워치는 이날 미국에서 닭날개 튀김 12억5000만개와 맥주 12억3000만 리터, 피자 400만개, 감자칩 5080톤, 팝콘 1723톤이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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