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청각장애인 위한 건강강좌 진행

입력 2015-02-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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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 교수, ‘호르몬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강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는 서울 개포동 서울농아교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약 8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호르몬을 알면 건강을 보인다’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2월에 청각장애인 대상의 강의를 시행한 강남세브란스 안 교수팀이 서울농아교회를 재방문해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 교수는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위 건강강좌의 소외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 및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이 제공됐으며, 더불어 안 교수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서적을 기부했다.

안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가겠다”며 “이러한 행사가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따뜻한 소통을 이루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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