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발 라인업 공개…포스테코글루 감독 “총력 승부”

입력 2015-01-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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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호주 대표팀 감독은 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비 크루세(레버쿠젠)를 원톱으로 세웠고, 2선에 매튜 렉키(잉골슈타트),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마시모 루옹고(스윈든타운)를 배치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베테랑 마일 예디낙(크리스탈팰리스), 마크 밀리건(멜버른)을 세웠고, 포백라인엔 제이슨 데이비슨(웨스트브롬), 매튜 스피라노비치(웨스턴시드니), 트렌트 사인스버리(즈볼레), 이반 프란지치(토르페도 모스크바)을 내세웠다. 골문은 맷 라이언(브뤼헤)에게 맡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승전은 총력을 다하는 승부다. 이전의 기록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특별히 감출 게 없기 때문에 8강 이후부터 해온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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