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도 식량 부족?… 쌀·옥수수 460만톤 생산 그쳐

입력 2015-01-31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31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쌀과 옥수수를 총 461만톤 생산해 올해 식량 부족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FAO는 북한이 지난해 쌀 226만톤, 옥수수 235만톤을 합쳐 총 461만톤의 식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공개한 ‘2013 북한 작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수확 전까지 도정 전 기준으로 쌀 290만톤과 옥수수 200만톤을 생산했다.

FAO는 북한의 연간 최소 곡물수요량(도정 후 기준)이 540만톤이라며 지난해 곡물생산 감소에 따라 올해 식량 부족분이 79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최근 공개한 ‘2015 대북 지원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이 89만톤을 넘을 것이라며 북한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수매양정성은 지난해 곡물수확량이 571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35,000
    • +2.64%
    • 이더리움
    • 4,354,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83,100
    • +4.48%
    • 리플
    • 636
    • +4.95%
    • 솔라나
    • 204,200
    • +6.63%
    • 에이다
    • 529
    • +6.44%
    • 이오스
    • 735
    • +7.61%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5.85%
    • 체인링크
    • 18,570
    • +5.75%
    • 샌드박스
    • 432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