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신조선가 급락은 없다 '매수'-현대증권

입력 2006-11-1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신조선가 하락 가능성 논란이 부각되고 있으나 신조선가의 급락은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14만3000원 유지.

박상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5년이내 신조선가가 20~30%가량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로 최근 이틀간 조정을 받았으나 양호한 3분기 실적, 영업이익률이 9.5%를 웃도는 등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 조정 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률 9.5%는 조선업종 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2004년 이후 수주된 선박이 2분기 이후 본격 건조돼 미출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높은 수주 잔량에 따른 선별 수주 ▲10% 수준의 해운 물동량 증가 ▲원 달러 환율의 하락 지속 ▲후판 가격의 상승 등으로 신조선가가 급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조선가의 정점이 2007년에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1,000
    • -1.49%
    • 이더리움
    • 4,26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72,600
    • +3.71%
    • 리플
    • 612
    • -0.16%
    • 솔라나
    • 196,400
    • +0.67%
    • 에이다
    • 521
    • +2.76%
    • 이오스
    • 726
    • +0.5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29%
    • 체인링크
    • 18,340
    • +2.23%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