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몽골에서 금맥캔다…2차 펀드 판매 나서

입력 2015-01-29 15:57 수정 2015-0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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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이 지난해 이어 위험한 시장이라고 망설이는 몽골은행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출시한다.

29일 대우증권은 “지난해 판매한 몽골 사모펀드가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려 고객만족도가 높았다”며 “2차 사모펀드를 2월부터 연 5% 금리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7월 연 5.5% 금리를 주는 몽골 무역개발은행(TDB)이 달러화로 발행한 6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판매했다.

업계에서는 몽골시장 전략이 주요해 단 3일간의 판매에 슈퍼리치와 법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바 있다.

대우증권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TDB의 신용리스크에 대비해 만기를 6개월로 짧게 설정한 것이 투자에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2차 판매에 나서는 사모펀드 역시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로 위험요인을 줄일 계획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에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2차 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에도 6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를 확보해 100억원 규모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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