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자금 유입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상하이 1.4%↓

입력 2015-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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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2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부 은행이 엄블렐러형 펀드로 불리는 상품을 통한 레버리지 비율을 축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 하락한 3305.74로 장을 마쳤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생명보험이 1.9% 빠지는 등 금융주가 하락했다.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석탄회사인 산시석탄은 6.3% 급락했고, 중국 부동산 2위 업체 바오리부동산은 3.6% 하락했다. 주요 석탄 산지인 산시성은 이날 향후 5년간 새로운 광산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저상증권의 왕 웨이준 전략가는 “당국이 과열된 증시를 진정시키려고 레버리지를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른 시일 내에 증시가 상승 전환할 여지는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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