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2015년은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기회”

입력 2015-01-26 11:03 수정 2015-0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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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초청 간담회’ 참석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015년은 경제재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며 경제계에 적극 협력을 주문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상의회장 등 26명의 회장단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경제계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최경환 부총리와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올해가 골든타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경제계가 적극적인 고용과 투자로 경제 혁신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2월 졸업후 새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고용을 최대한 확대하고, 올해 계획한 투자를 최대한 조기 실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정부도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및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국 71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의 뜻을 모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경제계의 실천계획 및 정책제언’을 정부에 전달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정부와의 협력 강화 △선제적 투자 확대 △창조경제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 노력 강화 등의 5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상의 회장들은 △지역투자여건 개선 △중소기업 수출금융 확대 △SOC 민간투자 제도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출하면 향후 정책 수립시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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