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최정원, 민낯 공개…"저 봐줄 만한가요?"

입력 2015-01-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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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배우 최정원이 '용감한 가족'에서 민낯을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아빠 이문식, 엄마 심혜진, 삼촌 박명수, 큰딸 최정원, 아들 민혁, 막내딸 설현이 한가족이 돼 이색적인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의 수상가옥 적응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남자들과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가던 중 지쳐 보이는 가족들을 위해 자진해서 먼저 노래를 한 곡 하겠다며 나섰고, '소양강 처녀'를 열창했다.

또한 최정원은 화장기 하나 없는 완벽한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제작진을 향해 "저 봐줄 만한가요?"라며 물어 털털함 속에서도 화면에 적나라하게 나갈 자신의 모습에 걱정을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정원의 걱정과는 달리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에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으로 구성된 가상의 가족이 세계 각지의 특색 있는 마을 사람들과 이웃이 돼 그들이 사는 모습을 직접 보고, 연예인 가족이 그들과 같이 살아가는 모습을 리얼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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