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황정음과 키스한 인격은 차도현? 신세기?

입력 2015-0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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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황정음(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킬미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호박마차 키스신’을 예고하는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겨 화제다.

지성과 황정음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정신과 레지던트 1년 차 오리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킬미힐미' 측은 놀이동산에서 힐링 로맨스를 꽃피우는 지성과 황정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호박 마차 안에서 깊은 눈빛으로 상대방을 뚫어질 듯 응시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동시에 서로의 입술을 찾아들었다. 놀이동산 데이트를 계기로 지성과 황정음 사이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지성의 현재 인격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성과 황정음의 ‘호박마차 키스신’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놀이동산에서 촬영됐다. 이 날 놀이동산 전체 촬영은 오후 8시에 시작해 다음 날인 12일 오전 3시 30분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지성, 황정음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놀이동산이 폐장되기 직전인 7시쯤 입장해 준비했지만, ‘킬미, 힐미’ 촬영 소식을 전해들은 관람객들이 현장 주변으로 몰려들면서 촬영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스케줄을 잠시 미루고 놀이동산이 완전히 폐장한 8시 이후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하지만 영하권 날씨 속 장시간 강행군에도 지성과 황정음은 놀이동산에 왔다는 자체에 행복해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촬영을 이어갔다.

황정음과 키스한 지성의 인격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황정음이 신세계 캐릭터가 더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정음은 21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기자간담회에 지성, 박서준 등과 참석했다.

황정음은 이날 지성이 극중 분하는 다중 인격 캐릭터 가운데 차도현보다 신세기가 좋다고 언급했다. 황정음은 “오리진(황정음)이 좋다고 따라다니니까 마다할 이유는 없다. 진정성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정음은 “싸움도 잘하고 실제로 그런 남자는 별로 없다. 캐릭터가 드라마틱해 좋다”고 강조했다. 황정음의 말을 들은 지성은 “황정음이 신세기한테 넘어와서 PD님이 항상 ‘무시하라’고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도현과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 박서준, 오민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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