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스펙은 영어실력"

입력 2015-01-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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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대물림 하고 싶지 않은 스펙으로 ‘영어실력’을 꼽았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6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영어실력’은 71.5%(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직장 및 연봉’(23.3%), ‘제2외국어 실력’(21.9%), ‘자산’(19.0%), ‘전공 및 직업’(14.6%), ‘최종학력’(13.9%), ‘출신학교’(13.1%), ‘외모’(9.6%) 순을 보였다.

영어실력을 대물림 하기 싫다는 응답자 중 41.2%는 자녀의 영어실력이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대화가 가능한 수준’(24.8%),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수준’(19.4%), ‘네이티브 수준’(6.1%), ‘토익•토플 등 공인영어인증시험 상위 등급’(5.5%)을 바란다는 응답도 있었다.

자녀의 영어 스펙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지원(복수응답)으로는 ‘학습지•학원 등 사교육’(76.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어학연수’(32.7%), ‘엄마표 홈스쿨’(21.8%), ‘원어민 과외’(16.4%), ‘이민•조기유학’(7.9%), ‘국제학교•외국인학교 등 진학’(6.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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