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자치규제 개선을 위해 22일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 하고 지역 기업을 찾아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치규제 개선과 지역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방 규제 개선을 위해 99개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제주도는 2006년 제주특별법 제정 이후 3839건에 달하는 권한이양, 규제일몰제 확대 시행 등 지자체 규제개선을 선도해왔다. 실제로 제주도 등록 규제는 716건으로 경기도 등록규제의 5016건의 14%에 불과하다.
옴부즈만은 이번 협력으로 제주도의 규제개선 성과 공유와 파급, 지방 규제 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규제 개선을 위한 브릿지를 마련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