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해 전지훈련 스타트…김도훈 감독 “나만의 공격축구를 기대하시라”

입력 2015-0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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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5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 장소로 남해를 택했다.

인천은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2015시즌을 위한 남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임 첫 훈련에서 예고 없는 셔틀런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테스트 한 김도훈 신임감독은 이번 남해 전지훈련에서 선수단 체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2015시즌을 위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부임 첫 훈련에서 예고 없는 셔틀런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테스트 한 김도훈 신임감독은 이번 남해 전지훈련에서 선수단 체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만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인천은 남해에서 26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후 28일 중국 성도로 건너가 2차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며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인천 평화컵 축구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는 다시 제주로 이동, 시즌 개막에 대비하여 막판 조직력 강화를 위한 3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김도훈 신임 감독은 “선수들의 눈빛이 아주 좋다. 선수들에게 제로에서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선수들끼리 최대한 경쟁을 시킬 것이다. 올 시즌 한층 젊어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활용해 공격력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며, 김도훈 감독만의 독특한 공격축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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