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킹소프트 지분 3% 매입

입력 2015-01-19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인터넷업체 텐센트로부터 소프트웨어업체 킹소프트 지분 3%를 인수한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킹소프트 공시에 따르면 샤오미는 킹소프트 지분 3%를 5억2700홍콩달러(약 733억원)에 인수한다. 3530만주를 주당 14.93홍콩달러에 사들이는 셈이다. 이는 지난 16일 종가보다 5.7% 싼 가격이다.

이로써 킹소프트 회장이자 최대주주인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의 킹소프트 지분은 29.9%로 늘어나게 됐다. 텐센트가 가지는 킹소프트의 지분은 9.6%로 줄게 된다. 킹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처럼 문서, 정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자료를 생산하는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12월 460억 달러의 몸값을 인정받은 샤오미는 최근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비디오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1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해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부분 등에 투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6,000
    • +2.38%
    • 이더리움
    • 4,331,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9,600
    • +3.7%
    • 리플
    • 631
    • +3.44%
    • 솔라나
    • 201,400
    • +5.01%
    • 에이다
    • 524
    • +4.8%
    • 이오스
    • 739
    • +6.79%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3.46%
    • 체인링크
    • 18,510
    • +5.35%
    • 샌드박스
    • 430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