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산업현장 사망사고 16.6% 줄어...건설·제조 호조

입력 2015-0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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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 수는 756명으로 전년보다 150명(16.6%) 감소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건설업종의 사망자가 114명(22.5%)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종도 57명(20.7%) 줄었다.

반면 서비스업, 임업 등 기타업종에서는 사망재해가 21명(16.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추락 등 일반적인 사망재해는 127명(15.5%), 질식 등에 의한 사망재해는 27명(58.7%) 감소했다.

화재·폭발·누출 등 화학사고에 의한 사망재해는 전년과 같은 수준(40명)이었다.

근로자가 동시에 2명 이상 사망한 사고는 14건으로 모두 30명이 숨졌으나 사망자수는 전년에 견줘 63명(67.7%) 줄었다.

고용부는 작년에 사망재해가 많이 감소한 것은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원청의 하청 근로자 안전관리책임 확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 등 강력한 제재 등의 정책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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