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대기업 '3월 신용등급 대란' 온다 등

입력 2015-01-19 11:12 수정 2015-0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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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3월 신용등급 대란' 온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신용등급 강등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업계(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가 올해도 적잖은 크레디트 이슈로 지난해처럼 오는 3월부터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우자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통상 정기 신용평가는 6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것이 관례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진 대기업 계열사가 급증하는 탓에 몇 개월씩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국내기업 수익성 어쩌다가...

최근 3년 사이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률 하락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수익률 하락으로 국내 증시 수익률도 주요국 증시 가운데 세 번째로 부진했다. 더 근본적으로는 ‘제조업 부진 → 기업 수익률 악화 → 증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2~2014년까지 한국 기업의 순이익률은 2.9%포인트 하락했다. 세계 주요 25개국 가운데 칠레(-3.6%포인트)에 이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 현대차, 한전부지 건축계획서 3월 제출

현대자동차가 5조원을 공사비로 투자하는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의 조기 착공을 위해 사력을 집결하고 있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19일 “현대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전 계열사의 역량이 집중된 태스크포스(TF)에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상반기 중 건축계획을 완료할 방침이지만, 이르면 3월 서울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2롯데월드 셀프 안전감시?

제2롯데월드의 콘크리트 관리 및 안전점검 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건축시공학회(이하 시공학회) 회장단에 롯데건설 고위 임원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롯데건설이 해당 학회의 ‘특별회원’으로 등록된 것도 밝혀졌다.


◇ [포토] 주말 3만8000명 방문 떴다방까지... 마곡 분양열기 후끈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 앞에서 이동중개업소(떴다방)가 영업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일간 약 3만 8천여 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밝혔다.


◇ [데이터뉴스] 시중에 풀린 5만원권, 1인당 20장 수준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이 지난해 말 처음으로 1인당 20장을 넘어섰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발행 첫해인 2009년 말 5만원권 시중 발행 잔액은 9조923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늘어 2014년 말에는 52조34억원으로 집계됐다. 5만원권을 장수로 보면 작년 말 10억4000만장으로 국민 1인당 20.6장으로 20장을 처음 넘었다.


◇ [데이터뉴스] 작년 상장주시 회전율 3년래 최저

지난해 상장 주식 회전율이 최근 3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주식 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은 198.38%로 조사됐다. 전년도(236.14%)에 비해 37.76%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은 상장 주식 1주당 약 1.9번 매매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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