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중국 베이징서 무슨 일이?

입력 2015-0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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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의 밤’ 시상식서 주저앉아

▲사진=수지 트위터

한류스타 수지<사진>가 중국 베이징에서 황당한 행동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그의 신변에 어떤 일이 생긴 걸까.

수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 베이징 도착을 알리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수지가 베이징으로 향한 이유는 ‘2014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게재된 사진 속 수지는 청순한 이미지였다. 이 사진만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중국 대륙을 놀라게 한 행동은 이 시상식에서 일어났다. 이날 튜브톱 한복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수지는 ‘올해의 여신상’을 받은 뒤,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터프한 포즈를 취해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고 이로 인해 수지는 중국은 물론 국내 네티즌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 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이징 수지, 깜짝 놀랐네”, “베이징 수지, 터프한 포즈라니”, “베이징 수지, 대륙을 뒤흔든 미모와 자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시상식은 1년 동안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스타, 화제의 인물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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