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ㆍ휴대전화ㆍ허니버터칩까지…70만원어치 '먹튀' 하려던 사기꾼 덜미

입력 2015-01-16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패드, 휴대전화, 허니버터칩까지…70만원어치 '먹튀' 하려다 덜미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아이패드, 휴대전화, 허니버터칩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거래대금만 받고 잠적한 한 사기범이 검거됐다.

13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인터넷에 인기를 끈 과자인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을 올려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18일 인터넷의 한 중고장터 카페에 "허니버터칩 과자 한 박스를 팔겠다"고 속여 황모(35) 씨로부터 5만7000원을 송금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아이패드나 휴대전화를 팔겠다는 허위 글도 올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6명에게서 7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장터 카페 등을 통한 거래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허니버터칩, 아이패드, 알짜 물건만 골라 팔았네. 못된 놈" "22살에 허니버터칩 사기나 치고 에휴" "고작 70만원 벌겠다고 저렇냐. 그냥 아르바이트나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8,000
    • -0.07%
    • 이더리움
    • 3,217,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14%
    • 리플
    • 723
    • -10.52%
    • 솔라나
    • 190,900
    • -2.35%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34
    • -1.8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99%
    • 체인링크
    • 14,440
    • -3.48%
    • 샌드박스
    • 33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