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4분기 영업익 28.9% 증가…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01-16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6일 KT&G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8.9% 상승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이날 “KT&G의 4분기 매출액은 6.4% 증가해 업계 추정실적 평균 수준을 만족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1.4% 상회했다”며 “내수 담배 판매 증가와 외화자산 관련 이익을 실적 상승의 원인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세금이 인상되기 전 회전율이 높은 KT&G 위주로 담배 가수요가 증가해 내수 판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외화자산 관련 이익은 300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최근 담배값 인상 후 가수요 효과가 사라지고 연초 금연 등으로 KT&G의 판매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바닥권일 가능성이 크다”며 “담배의 막강한 모객효과는 물론 담배시장 위축이 결국 고정비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는 중장기적 관점을 고려하면 현재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20,000
    • +1.2%
    • 이더리움
    • 4,411,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7.57%
    • 리플
    • 714
    • +11.56%
    • 솔라나
    • 195,300
    • +2.04%
    • 에이다
    • 590
    • +4.61%
    • 이오스
    • 755
    • +2.72%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38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3.93%
    • 체인링크
    • 18,180
    • +3.65%
    • 샌드박스
    • 44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