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해체...마지막 사진 보니

입력 2015-01-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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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해체...마지막 사진 보니

(글램 공식 페이스북)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다희(다희)가 속한 그룹 글램이 결국 해체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이 화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램이 최근 해체를 결정했다. 앞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Party (XXO)’로 데뷔한 글램은 3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글램의 해체는 이병헌 협박 혐의로 기소된 다희의 영향으로 더 이상 글램으로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램이 해체되면서 공식 페이스북에 마지막으로 올라온 사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램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난해 7월 올린 사진이 마지막이다. 글램은 “데뷔 2주년 축하합니다!!! 빰바밤바바바~! 2주년 축하해주신 국내외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글램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Girls be Ambitiou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 법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이지연과 김다희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정은영 부장판사는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 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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