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제외 윤석민, 자신 영입한 듀켓 단장 이적설도 제기

입력 2015-0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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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윤석민

윤석민(29)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된데 이어 자신을 영입한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떠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5일 “볼티모어와 토론토가 듀켓 단장이 이적할 경우 볼티모어가 받을 보상에 대해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협상 타결이 임박한 건 아니다”면서도 “듀켓이 201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볼티모어 구단 내부에 그를 내보내고 싶어하는 인사들이 있어 불편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듀켓 단장은 볼티모어에서 윤석민을 영입한 당사자다. 듀켓 단장이 볼티모어를 떠난다면 윤석민으로선 팀 내 보호막이 사라지는 셈이다. 전날 벅 쇼월터(59) 감독은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메이저리거 뿐 아니라 초청 선수들까지 100여명이 참여한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정리된다. 윤석민은 여기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윤석민이 미국 진출 때 체결한 계약은 메이저리그 로스터 포함 여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이 아니다. 마이너리그에 있더라도 올해 175만 달러(약 19억원), 내년 240만 달러(약 26억원) 연봉이 보장돼있다. 만약 윤석민이 도전을 접고 국내로 돌아온다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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