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중국 3D입체 영상 시장 석권 포문연다

입력 2006-11-07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견네트웍, NI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중국내에서 3D입체제품의 시연회를 갖고 중국 3D시장 석권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케이디씨는 심천, 북경, 상해 3곳을 순회하며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휴대폰, PMP, 모니터, 극장용 대형시스템 등 3D입체 여러 부문의 중국파트너를 각각 선정, 내년 1분기내 중국시장 내 각종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전세계 휴대폰 생산의 중심지인 중국 심천에서 휴대폰 및 일반 모니터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3D입체제품의 시연과 2일간의 개별상담을 갖는 특별전시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KOTRA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가전 및 휴대폰 제조 TOP 5에 포함되는 TCL, Konka, Mele등 중국 유력기업들이 대거 참관했으며 무안경 방식으로 구현되는 4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3D입체 휴대폰 및 소형카메라, 모니터 시연 등에 많은 관심과 큰 놀라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개별상담에서는 TCL, KonKa, Mele 등의 참가회사가 행사관계자를 자기회사로 직접 초청해 연구시설견학 및 추가상담이 있었으며 빠른 시일내 특정모델의 공동 연구개발 및 주요부품의 공급계약 체결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LG, 노키아 등 휴대폰 제품의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한 중국의 한 업체는 중국전역의 총대리점을 요구하고 있으며 선전 최대규모의 멀티미디어 전문회사인 중천신실업공사는 3D입체 디지털 앨범 등의 공동개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흑백-칼라-디지털HD 로 이어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 받는 3D입체영상은 사람의 자연시각과 가장 동일한 화상을 구현해 특정영상의 입체감 및 원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로 얼마 전 MBC 측은 금년 연말 이내 3D입체방송을 D M B 방송에 정규 편성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내년부터는 관련시장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4년부터 3D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 사인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무안경 방식의 각종 3D입체 제품을 출시해왔으며 금년 1월 연산 100만개 규모의 3D-LCD패널 양산라인을 국내최초로 구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33,000
    • +1.93%
    • 이더리움
    • 3,172,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1.35%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181,900
    • +1.62%
    • 에이다
    • 481
    • +5.71%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2.23%
    • 체인링크
    • 14,300
    • +1.78%
    • 샌드박스
    • 34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