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SH공사는 오는 17일 중랑구 신내10단지를 시작으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0여명에 대해 올해 총 6회의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우회 의료봉사단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임상병리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종합검진을 진행한다.
변창흠 사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을 전달하는 자그마한 공헌활동을 마련했다”며 “이번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입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