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오승환, 160km 돌직구로 2년 연속 구원왕 기대"

입력 2015-01-14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일본 언론이 올 시즌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4일 “시속 160㎞의 돌직구를 앞세워 사상 첫 외국인 선수 입단 후 2년 연속 구원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해에는 타자와 내가 모르는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에 직구가 통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승부가 됐다. 올해는 타자들이 나를 더 잘 아는 상태로 타석에 들어오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순발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훈련을 하면 구속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구속과 구위를 키우기 위해 체중을 지난해보다 4㎏ 늘려 현재 97㎏이 됐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해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 시즌을 대비해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5,000
    • +1.74%
    • 이더리움
    • 3,255,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1.2%
    • 리플
    • 716
    • +0.99%
    • 솔라나
    • 192,600
    • +3.72%
    • 에이다
    • 474
    • +1.28%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2.07%
    • 체인링크
    • 15,000
    • +3.38%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