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한석율 홍삼’ 불티난다…정관장 판매량 2위 기록

입력 2015-01-14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대와 섭취가 간편, 20~30대 젊은 고객 끌어들여 성공

▲홍삼점 에브리타임.(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휴대성을 높인 스틱형 홍삼농축액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지난해 정관장 제품 중 연간 판매량 2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 10월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기존 홍삼농축액을 스틱형으로 포장해 휴대성을 크게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홍삼농축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지난 1년 동안 55만개가 팔려, 출시 2년 만에 홍삼농축액 홍삼정 플러스에 이어 수량기준 판매 2위를 달성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테이크아웃 홍삼’ 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답게 휴대성을 극대화한 스틱 스타일로 홍삼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인기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정관장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인기를 끌자 대형마트와 다른 건강기능식품 업체들도 비슷한 모양의 유사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스틱형 홍삼이 건강식품업계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에서도 주인공이 사무실에서 수시로 스틱형 홍삼을 먹는 모습을 보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기도해 해외시장의 수출 전망도 밝다.

에브리타임 브랜드매니저 이오미 과장은 “휴대와 섭취가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홍삼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것이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라며 “매출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판매량 1위도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2,940,000
    • -4.65%
    • 이더리움
    • 3,008,000
    • -6.9%
    • 비트코인 캐시
    • 399,400
    • -4.2%
    • 리플
    • 704
    • -4.99%
    • 솔라나
    • 168,800
    • -3.87%
    • 에이다
    • 425
    • -3.19%
    • 이오스
    • 614
    • -2.38%
    • 트론
    • 202
    • -1.46%
    • 스텔라루멘
    • 119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2.52%
    • 체인링크
    • 12,930
    • -5.07%
    • 샌드박스
    • 317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