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올해 첫 1000만 영화 등극...아버지 코드 통했다

입력 2015-01-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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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제시장)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윤제균)이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은 2009년 ‘해운대’(1145만)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감독이 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개봉 28일 째인 13일 한국영화로는 11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의 1000만 돌파 속도는 윤제균 감독의 전작인 ‘해운대’(누적 1145만3338명)보다 6일, ‘변호인’(누적 1137만5954명)보다 5일, ‘괴물’(누적 1091만7221명)과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

통상적으로 영화가 개봉을 하면 시간이 갈수록 관객 수가 줄어드는 것에 반해 ‘국제시장’은 개봉2주차, 개봉 3주차를 거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오히려 관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국제시장’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200만, 15일 500만, 16일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시장’은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감동 어린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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