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유가하락ㆍ日지표 호조에 강세…달러·엔 118.24엔

입력 2015-01-13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급락으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이어진데다, 노무라증권이 엔화 매도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0.09% 떨어진 118.2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밀린 139.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오른 1.184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노무라증권의 옌스 노드비그 외환분석가는 유가하락이 일본의 경상수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엔화 가치 하락기조는 올 1분기에 달러·엔 환율이 120엔에 근접한 이후 소폭의 변동성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노드비그 외환분석가는 “오는 10월까지 유가가 지금보다 45%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5억 달러에 달하는 일본 무역적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330억 엔 흑자로, 시장 전망인 1395억 엔을 크게 웃돌고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9,000
    • +0.15%
    • 이더리움
    • 3,28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32%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5,700
    • +1.4%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
    • 체인링크
    • 15,150
    • -1.05%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