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 강세ㆍ유가 급락에 하락세…닛케이 2.02%↓

입력 2015-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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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3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유가급락으로 에너지 관련 주가 부진하며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2.02% 하락한 1만6849.53을, 토픽스지수는 1.88% 떨어진 11354.6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3223.5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0% 오른 9187.92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1% 빠진 3334.5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9% 떨어진 2만3908.2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가는 월가에서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가격 전망치를 하락 조정해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6.07달러에 거래를 마쳐 2009년 4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47.74달러를 나타내며 48달러 선이 붕괴됐다.

마이클 매카시 CMC 마켓 수석분석가는 “현재의 유가하락이 시장에 압력을 주고 있다”며 “우리는 안전자산에 대한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무역수지를 발표한다.

한편 일본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4330억 엔(약 3족9564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의 8334억 엔에서 감소한 수치이나 시장 전망인 1395억 엔 흑자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일본증시에서 후지일렉트릭은 3.52% 급락했고 마즈다자동차는 2.79% 하락했다.

중국 정보기술(IT)업체인 항천정보(Aisino Co Ltd)는 0.2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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