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에 깜짝 프러포즈 “우리 결혼할까요?”

입력 2015-01-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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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예슬이 주상욱과의 재결합을 결정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에 대한 마음을 굳힌 사라(한예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교채연(왕지혜)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이 났다.

한태희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사라는 어머니 앞에서 “나도 사람을 속인 건 사실이다. 모든 걸 용서할 수는 없다”며 “나 이제 그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한태희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사라는 특별한 이벤트로 한태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사라는 “난 한 번 실패했고 선생님에게 헤어지잔 말해서 더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이 말은 꼭 물어보고 싶다. 우리 결혼할까요? 이번에는 제가 프러포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내 대답은 예스다”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사라의 로맨스에 눈물이 났다” “사라와 한태희 외모를 떠나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사라가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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