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태양 ‘눈코입’ 무단도용 데릭블락은 아마추어 ‘무명가수’

입력 2015-01-1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릭블락 'Change me'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태양의 곡 ‘눈코입’을 무단 도용한 미국 가수 데릭블락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데릭블락이 활동경력이 거의 없는 아마추어에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데릭블락이 아이튠스나 유튜브에 음원을 올린 것은 맞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무명가수”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릭블락이 태양의 곡을 무단도용 해 만든 ‘Change me’의 완성도가 매우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해당 블로거는 “‘Change me’는 아마추어 가수가 그냥 한 번 만들어 본 곡 정도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SNS상에서는 데릭블락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강경대응 예고가 ‘노이즈 마케팅’은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데릭블락이 무명에 가까운 가수인 만큼 태양에게 실질적으로 미치는 피해가 없음에도 과도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처음 표절시비가 일었을 때 데릭블락이 4년 전 자신이 먼저 이 음원을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했던 만큼 YG의 강경대응은 옳다고 반박하고 나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데릭블락 YG 태양 공방전에 대해 네티즌은 “데릭블락, 그냥 아마추어 가수아니야?” “데릭블락, 태양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길” “데릭블락, 처음에 거짓말 했다는 것으로 보아 고의성이 짙은 것 같은데 YG가 제대로 대응하는게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NH농협은행도 참전, 치열해지는 '제4인뱅' 경쟁
  • 휠라홀딩스, 이달 휠라플러스 첫 선...해외로 뻗는다(종합)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스멀스멀 오르는 비트코인…리플은 7% 상승 [Bit코인]
  • 태풍 ‘종다리’ 한반도에 습기 몰고 온다…“제주 최대 100㎜ 강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7,000
    • +1.81%
    • 이더리움
    • 3,627,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1.49%
    • 리플
    • 829
    • +5.74%
    • 솔라나
    • 198,400
    • +0.25%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80
    • +0.59%
    • 트론
    • 195
    • +4.28%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0.77%
    • 체인링크
    • 14,200
    • +1%
    • 샌드박스
    • 359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