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찰, ‘경비업법 위반 혐의’ 마사회 압수수색

입력 2015-01-09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9일 경비업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마사회의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사회 경기도 과천 본사와 서울 용산 지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내부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개장을 둘러싸고 찬성 측과 반대 측 간의 다툼이 있었을 때 마사회가 용역경비 직원을 동원해 본래 업무 이외의 일을 시킨 것이 경비업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대책위와 참여연대는 마사회가 화상경마장을 시범운영하면서 경비원을 불법 고용하고, 경비업법상 금지된 업무에 경비원을 동원했다며 경비업법 위반과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도 마사회가 화상경마장에 성범죄 및 폭력 전과자 등 무자격자를 경비원으로 배치하고 일부 경비원들을 '경마장 입점 찬성' 집회 등에 참석하도록 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20,000
    • -4.75%
    • 이더리움
    • 4,122,000
    • -8.36%
    • 비트코인 캐시
    • 430,000
    • -13.29%
    • 리플
    • 582
    • -9.49%
    • 솔라나
    • 180,200
    • -5.9%
    • 에이다
    • 474
    • -15.66%
    • 이오스
    • 651
    • -15.23%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4
    • -1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30
    • -13.98%
    • 체인링크
    • 16,360
    • -12.79%
    • 샌드박스
    • 364
    • -1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