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에스티아이, “3D프린터 영업 활동 진행 중”

입력 2015-01-09 08:25 수정 2015-01-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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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1-09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3D프린터를 개발한 에스티아이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3D프린터 활성화 전략에 힘입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9일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3D프린터 공급을 위해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3D 잉크젯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아직까지 가시적인 영업 성과는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3D프린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정부도 직접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지난 7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구로 디지털밸리 내 3D프린터 업체를 방문한 뒤 “정부는 정책금융 등을 활용해 30조원규모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 “3D프린터는 초기 수요창출이 중요한데 교육용 수요가 많을 것 같다”며 “공공 부문에서 수요창출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TPC, 하이비젼시스템, 씨티엘 등 3D프린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D프린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전시회 ‘CES 2015’에서도 올해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등 새해 시작부터 산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올해 역대 최고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가전협회(CEA)는 올해 CES에서 주목할 만한 전시품으로 스마트워치와 함께 3D프린터를 꼽았다. 머터리얼라이즈, 메이커봇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3D 프린터 전시관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이는 폭발적인 시장 성장 덕분이다. 1980년대부터 존재한 3D프린터는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일부 산업현장에서만 사용되다가 최근 가격 하락으로 대중화를 맞았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3D 프린팅 시장 규모가 2017년 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부터는 일반 소비자의 활용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고성능 3D 프린터의 가격은 내년에 2000 달러 미만까지 떨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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