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몽홀' 프롤로그 공개...만화 작업 40년, 10년의 준비 '네티즌 반응 폭발적'

입력 2015-01-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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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몽홀

(사진=네이버 웹툰 장태산 '몽홀')

만화가 장태산의 웹툰 몽홀이 공개됐다.

9일 네이버 웹툰에는 국내 만화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장태산의 '몽홀' 프롤로그가 공개됐다.

장태산은 이 프롤로그에서 "40년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종이와 연필 펜 붓 먹물로 그려온지 40여년...종이 책 시장은 서서히 저물어가고 이제는 웹툰"이라고 말했다.

장태산은 이어 "어렵고 낯선 직업이었다"며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 후배 작가들을 언급,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일 년여의 작업을 묵묵히 기다려준"이라며 네이버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연재를 시작한 '몽홀'에 대해 "10여년 전부터 준비한 만화다"라고 소개하며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할테니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태산은 이현세 등의 만화가와 함께 80~90년대에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성기를 겪은 한국 만화계의 거장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나간다 용호취', '야수라 불리운 사나이', '된장 고추장', '풍운의 거지왕' 등 다수다.

몽홀은 다음 주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재된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장태산 몽홀, 만화계 거장이시지...어린 세대에게는 덜 유명할지 모르지만", "장태산 몽홀, 작화 실력은 당시 부터 레전설급으로 유명했죠", "장태산 몽홀...디지털 작업 새로 배우시려면 힘드셨을텐데.. 도전정신 멋져요", "장태산 몽홀...장태산을 소환하다니! 정말 장하다 네이버!"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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