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한껏 치켜입은 청바지 민망, 안경쓴 모습도 쑥스러웠다”

입력 2015-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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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70년대 의상을 입은 이민호는 어떤 모습일까.

8일 오후 9시부터 영화 ‘강남1970′ 무비토크 라이브 생방송에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중계됐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영화속 70년대 스틸컷이 올라왔다. 이민호는 자신의 70년대 스틸컷을 보며 "한껏 치켜입은 청바지가 민망했다. 안경을 쓴 모습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강남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이민호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다. 이민호와 함께 김래원 김지수 정진영 김설현(AOA) 등이 출연한다. 1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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