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전 멤버 조민아, 과거 왕따설 발언 '헉'

입력 2015-0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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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된 가운데 전 멤버였던 조민아의 과거 '왕따설' 발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관련업계 따르면 쥬얼리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전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예원은 스타제국에 남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쥬얼리 멤버였던 조민아 불화설 관련 발언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민아는 지난 2011년 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돌아가면서 왕따를 당해서 죽고 싶었던 게 비단 인영이뿐이었을까?"라며 "너무 친했던 우리는 누군가의 모함으로 멀어지고 팀 재계약 직전엔 난 철저하게 왕따였다. 그렇게 다가가고 호소하고 매달려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거식증과 폭식증이 몰아오고 대인기피에 실어증까지 왔다. 아침에 눈뜨는 걸 저주하고 밤까지 수천번 죽고 싶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보고 지금 욕을 한다. 죄없는 영혼은 이렇게 또 찢긴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서인영이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쥬얼리 활동 당시 왕따였다"는 폭탄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이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속 조민아 과거 발언을 본 네티즌들은 "쥬얼리 14년만에 해체라니, 아쉽다. 조민아 서인영 과거 왕따설 충격적이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슬퍼요. 조민아 서인영 박정아 모두 수고했어요",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소식 들으니 제 나이가 느껴지네요. 조민아씨 파티시에 하고 있다던데 오류동 가볼까해요",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슬프네요. 조민아, 서인영 모두 각자 자리에서 화이팅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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