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앵커, 30억 부채에 결국 파산신청

입력 2015-0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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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지인 보증으로 인해 30억 원의 빚을 떠안고 파산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복수매체는 “최일구 전 앵커가 개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지만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일구 전 앵커는 친형의 부동산, 지인의 출판사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의 부채를 떠안게 됐다. 이에 지난해 4월 개인 회생 신청을 했으나 채권자의 동의를 받지 못해 결국 파산하게 됐다.

최일구 전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촌철살인의 클로징 멘트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부터는 MBC를 떠나 프리렌서로 활동해왔다.

최일구 전 앵커 파산신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일구 전 앵커 힘내세요”, “최일구 전 앵커 다시 일어서실 수 있어요”, “최일구 전 앵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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