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최원영, 다중인격 지성의 든든한 조력자 '눈길'

입력 2015-01-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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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최원영이 ‘킬미 힐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원영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 극본 진수완)에서 다중인격 도현(지성)의 든든한 맏형 같은 존재이자 앞을 내다보는 조력자로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 안국(최원영)은 도현(지성)의 다중인격 장애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그는 이를 숨겨야만 하는 도현에게 “숨겨야만 한다면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찾아질 때까지 찾아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도현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또한, 도현의 사촌 형인 기준(오민석)이 어떻게 해서든 약점을 찾아낼 거라고 조언해주는 등 앞을 내다보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원영은 불안해하는 도현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도현은 물론 시청자마저 안심하게 만들었다. 특히, 안국은 도현의 다중인격장애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킬미 힐미’ 본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배우 최원영!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다중인격 도현에게 든든한 안국이 있어서 다행이다”, “역시 믿음직스러운 최원영 배우! 파이팅!”, “안국, 도현 다중인격 어떻게 숨길까 궁금!”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첫 회 시청률 9.2%, 동시간 대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도현과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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