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애설에 '김연아'와 걸스데이 '민아' 뜨는 이유는? 과거 방송서…

입력 2015-0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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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김연아 페이스북)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며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은 작년 초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김연아 선수를 지목했다. 당시 이준은 "예전에 김연아 선수라고 이상형을 말했다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었다" 며 "존경하고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은 김연아 선수에게 "언제나 응원한다. 저는 승냥이(김연아 선수의 열혈팬)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준은 재작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지드래곤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지드래곤을 앞에 두고 이준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준이 김연아 선수를 이상형으로 꼽자 데프콘과 정형돈이 "남자아이돌이 있지 않으냐?"고 추궁했고 지드래곤도 "내 어디가 좋으냐"며 거들었다. 이에 이준은 당황하며 "걸스데이 민아씨가 괜찮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로 웃는 모습이 지드래곤과 닮았다고 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이준이 지난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며 "엠블랙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의 동료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할 정도로 이준이 조용히 연애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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