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파리 테러, 끔찍하고 충격적”

입력 2015-01-08 0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 대해 "정당화될 수 없는 무자비한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단히 충격적이며 매우 끔찍한 테러 공격"이라고 말했다.

또 "비열한 공격에 분노한다"며 "언론과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 초석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총과 로켓포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했다. 이들은 알라는 위대하다는 의미의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총을 난사해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괴한들은 '샤를리 엡도'의 과거 이슬람 풍자 보도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괴한들은 범행 이후 차를 훔쳐 도주했으며,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경찰 2명이 포함됐으며, 다른 4명의 생명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82,000
    • +0.26%
    • 이더리움
    • 4,304,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72,800
    • +5.23%
    • 리플
    • 612
    • +1.83%
    • 솔라나
    • 199,300
    • +4.67%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30
    • +3.84%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02%
    • 체인링크
    • 18,680
    • +5.78%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