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 8일 첫 회의… 소위 구성 등 논의

입력 2015-01-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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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투본 “오전중에 최종 참여 여부 결정”

공무원연금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와 공무원노조,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하는 ‘국민대타협’기구가 8일 오후 2시에 첫 회의를 개최한다.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은 이날 회의에 앞서 대타협기구 참여여부 등 최종 입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타협기구는 이날 상견례 성격의 첫 회의를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소위와 노후소득보장제도개혁소위, 재정추계검증소위 등 3개 소위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대타협기구의 향후 의사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대타협기구는 해당 당사자 공무원노조의 합의로 4명, 전문가 4명, 정부 인원 4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여야는 앞서 6일 각각 6명의 참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개혁 당사자인 공무원 대표측은 아직 명단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투본은 8일 대타협기구 회의에 앞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성광 공투본 집행위원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공투본 공공 대표자 회의가 10시에 있다”며 “회의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면 11시15분 국회에서 참여하는 입장과 참여 조직 단위, 위원 명단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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