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렌탈사업 활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특장점 갖춰 투자자 관심 증폭

입력 2015-0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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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사업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렌탈사업은 보증금을 없애는 대신 1년 또는 2년치 월세를 미리 받을 수도 있어 임대업자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전국적으로 렌탈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와 호텔에는 선박회사 외국인 임원이나 직원, 관광객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 지역의 렌탈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높은 보증금과 월세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운대 주변 호텔의 경우 역시 높은 임대료임에도 활발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남 거제시 역시 외국인 임대시장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조선업 회복세로 2018년까지의 건조물량이 확보되면서 외국인 감독관이나 고급 기술자들이 거제에 약 3000여명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선소 인근의 중대형 아파트가 외국인 임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못지 않게 외국인 임대사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경기도 평택시를 꼽는다. 평택은 2016년까지 주한미군 이전이 계획돼 있어 군인, 군무원, 관련기업체 직원 등 약 8만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전망이어서 외국인 렌탈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국토해양부 기본계획에 따르면 평택은 인구 120만명까지 수용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고 인접지역에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가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평택에 외국인 임대를 겨냥한 상품이 줄을 잇는 가운데 이수건설이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으로 중대형부터 대형(113.30㎡ 이상) 328세대를 포함 총 94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험프리스 단지는 미군기지 k-6캠프 험프리스에서 650여m 거리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다. 또 미군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수익형 미군 렌탈아파트”라고 전했다.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단지는 편리한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토록 세대 내 110v, 220v 콘센트를 설치했고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 무상 제공, 대형차량이 수용 가능한 확장형 주차공간(전체 34%)을 계획하는 등 특화설계가 반영됐다.

또 여가생활 및 파티문화를 즐기는 미군들을 위해 단지 내 1km 산책로와 피크닉가든(바비큐 시설 설치), 휴게소 등을 마련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팽성읍 안정리는 미군 유입 및 관련 수요를 감당하기에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태여서 지난 3월에는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직접 민간건설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평택 브라운스톤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분당선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 선착순 동∙호수 지정조건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66-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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