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정승환의 무대 영상 다시 보기가 300만뷰를 돌파했다.
정승환은 ‘K팝스타4’ 본선 2라운드 ‘감성 보컬조’ 일원으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100만뷰, 200만뷰를 달성한데 이어 300만뷰의 신화를 썼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뒤 한 달 내내 상위권에 랭크되며 멈추지 않는 열풍을 선도했다.
정승환의 무대 영상 다시보기 300만 돌파는 ‘K팝스타’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로 발생한 기록이다. 지난 4년 동안 ‘K팝스타’의 많은 참가자들이 최단 시간 내 100만뷰와 200만뷰의 기록을 갱신하며 화제를 모아 왔지만, 300만이라는 기록 달성은 정승환이 처음이다. 특히 시즌 1, 2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정승환은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깊은 감성이 베여있는 보컬로 강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른 정승환의 본선 2라운드 무대가 큰 관심을 얻자 정승환이 본선 1라운드에서 부른 ‘지나간다’ 역시 다시보기 영상 100만뷰를 훌쩍 넘기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K팝스타4’ 방송 말미에 등장한 8회 예고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정승환의 모습이 포착돼 더욱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팀 미션 서바이벌’로 진행되는 본선 3라운드에서 정승환이 어떤 참가자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게 됐는지, 왜 눈물을 쏟으며 오열하게 된 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팝스타4’ 제작진은 “팀 대결로 이뤄지는 본선 3라운드인 만큼 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팀의 조화와 호흡, 대진운 등도 중요한 라운드”라며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이 기다리고 있는 정승환의 본선 3라운드 무대는 이번 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4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