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개막전 선발 가능성은…오카다 감독 "상태 좋으면 이름 올릴수도"

입력 2015-01-07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온 구로다 히로키(40, 히로시마)가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7일 "오가타 고이치 히로시마 감독이 구로다를 개막전 투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구로다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이 구로다를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지만 구로다는 친정팀 히로시마를 선택했다.

히로시마는 구로다와 함께 마에다 켄타의 잔류 선언으로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현재로서는 마에다가 개막전 선발로 유력하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은 "구로다의 상태가 좋으면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로다는 2007년 시즌을 마친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7시즌 동안 212경기에 등판해 79승79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며 빅리그를 호령했다. 불혹을 앞둔 올 시즌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등판해 11승9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구로다는 오는 2월 중순 경 히로시마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4,000
    • -1.82%
    • 이더리움
    • 4,210,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459,600
    • +0.24%
    • 리플
    • 605
    • +0.67%
    • 솔라나
    • 188,700
    • +3.85%
    • 에이다
    • 495
    • +0.41%
    • 이오스
    • 684
    • -0.5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2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10
    • -2.35%
    • 체인링크
    • 17,420
    • +0.69%
    • 샌드박스
    • 39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