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개교 수학여행에 119대원 동행

입력 2015-01-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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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소재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30개교 수학여행에 119대원 동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앞서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교직원·학생·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후 교직원·학생·학부모 169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안전관리 실효성에 평균 92.5%, 프로그램 유지 희망에 90.6%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프로그램은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학생 사전 안전교육 △수학여행 숙소 안전점검 △탑승버스 경찰합동 안전점검 △숙소 현장 확인 및 화재 대피교육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운영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 6대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 3개월간의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과정에서 총 287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중 응급처치가 1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약품제공 81건, 환자이송 및 병원진료 20건, 약국처방 5건, 기타 단순안전조치 58건 순이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된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지난해 수학여행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해 반영하는 등 더욱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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