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글로벌 TV 시장 견인…올해 판매 성장률 가장 높아

입력 2015-01-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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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월 6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스마트 TV의 새로운 기준이 될 '2015년형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타이젠 TV 사용자환경(UI)'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아시아가 내년 내년 글로벌 TV 시장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세계 TV 시장 성장률은 3.2%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으로, 지난해 560만대보다 10.7% 늘어난 620만대의 TV가 팔릴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에 이어 성장률이 높은 곳은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7.6%)이었고, 중동·아프리카(6.6%), 남미(5.2%), 중국(1.6%), 서유럽(1.4%) 순이었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 TV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의 성장률은 0.5%에 불과했다. 동유럽도 성장률이 0.5%에 머물렀다.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일본은 2018년까지 9.0% 성장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다봤다. 아시아태평양도 6.0%로 그 뒤를 이었다. 북미는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0.0%였으며, 동유럽과 남미는 각각 -2.0%, -1.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출하량 기준 세계 최대 시장은 중국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중국의 올해 TV 판매량을 5680만대로 예상했다. 이어 미국(4240만대), 아시아태평양(3680만대), 남미(3030만대) 서유럽(2930만대), 동유럽(2030만대), 중동·아프리카(1780만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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