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차례상 비용 18만7900원…작년보다 1.8% 하락

입력 2015-01-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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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롯데마트)

올해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면 작년보다 비용이 1.8% 줄어든 18만7900원이 들 것으로 예측됐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일주일 전 시점에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구매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1.8% 줄어든 18만7900원이 들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1개 품목 값이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과일의 경우 단감(5개, 개당 250g 내외)은 작년보다 30% 이상 저렴한 4900원에, 배(5개, 개당 650g 내외)는 작년과 비슷한 1만75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소는 전반적으로 작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고사리(400g,국산)와 도라지(400g,국산)의 경우 작년 대비 7% 저렴한 각 1만400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평균 5~10%가량 오른다. 한우의 경우 산적(우둔)은 1등급 400g 기준으로 작년보다 5% 오른 1만6000원에, 참조기(100g·1마리)는 36% 오른 79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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