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복귀 미뤄...조현아 “유전독방 무전혼방”논란, 오늘 결정

입력 2015-01-05 03:16 수정 2015-01-05 0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독방 배정 여부가 5일 오늘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서 생활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번 주 독실로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수감된 다른 기업인들도 대부분 독거를 하고 있고, 조현아 전 부사장도 원칙에 따라 독거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재벌이라는 이유로 특혜는 없다고 '재벌 특혜설'에는 선을 긋고 있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이 독방에 배정될 경우 재벌특혜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활빈단은 “유전독방, 무전혼방이냐”며 남부구치소장에 강력 항의했다.

한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현재 병가를 한 달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알려진 지난달 8일부터 병가 중이었던 박창진 사무장은 5일 오늘부터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정신적 안정을 이유로 병가를 연장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증상을 앓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복귀 미루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는 독실로 갈 가능성 크다고 나오던데",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병가 연장...일이 이렇게 커졌으니 공황장애 앓을만도 하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조현아 독실 가능성 커지던데...뭐 좀 불편한 소식이긴하지만 기업인들 대부분 독실쓰지 않나",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조현아는 오늘 독실 여부 결정. 어떻게 될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3,000
    • +1.77%
    • 이더리움
    • 3,26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81%
    • 리플
    • 720
    • +1.69%
    • 솔라나
    • 192,900
    • +4.27%
    • 에이다
    • 475
    • +1.71%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