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공개, YG 양현석ㆍSM 이수만 나란히 1, 2위

입력 2015-01-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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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가 공개됐다.

1일 재벌닷컴은 작년 말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의 순위를 공개했다.

100억원이 넘는 상장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배우 박순애 등 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천857억7천만원의 상장주식 자산을 보유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과 투애니원, 싸이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지난해에 명품업체 ‘루이뷔통’ 투자를 유치하고 의류업체 네추럴나인을 인수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천493억4천만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해 2위를 차지했다. 작년 초 1위를 차지했던 이수만 회장이지만 SM엔터테인먼트의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급락해 순위가 한단계 하락했다.

배용준은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최대주주로 지분 28.8%를 보유하고 있다. 배용주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548억6천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배용준은 지난해 초 268억3천만원에서 1년 사이 세 배 이상 급증하며 연예인 주식 부자 중 최고 상승률(104.5%)을 기록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해 초보다 23억2천만원 감소한 233억으로 4위였다.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배우 박순애는 지난해 초보다 29억 증가한 108억7천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영화배우 장동건은 보유 중인 SM C&C 주식가치가 지난해 초보다 6억3천만원 늘어난 42억2천만원이었고, 개그맨 신동엽, 강호동도 지난해 초보다 3억5천만원씩 증가한 23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도 각각 2억5천만원, 1억7천만원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 견미리, 이순재, 이유비, 김지훈 등 4명의 연예인은 11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연예인 억대 주식부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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