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사망' 中 상하이 신년행사 사고 원인은 '가짜 돈'

입력 2015-01-01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NN방송화면 캡처 )
35명이 목숨을 잃은 중국 상하이 신년행사 사고 원인이 '가짜 돈'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하이시 정부는 1일(현지시간) 상하이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35명이 압사하고 4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 당시 행사는 상하이시 황푸구 옌안둥로에 있는 와이탄의 천이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인명사고는 '가짜 돈'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동방망은 "와이탄 18층 건물에서 누군가 미국돈과 유사한 가짜돈을 뿌리자 사람들이 몰려갔다"며 "가짜돈을 주우려고 서로 다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시 황푸강을 마주보고 있는 와이탄과 둥팡밍주에서는 불빛을 이용해 만든 숫자를 역으로 세면서 새해를 맞는 '카운트 다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8,000
    • -0.63%
    • 이더리움
    • 3,24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19%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2,300
    • -0.93%
    • 에이다
    • 469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73%
    • 체인링크
    • 15,070
    • +0.53%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