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국채 강세...지난해 3년만에 최대 수익률

입력 2015-01-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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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주요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매수세를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bp(1bp=0.01%P) 하락한 2.17%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전일에서 별다른 변화 없이 2.75%에서 움직였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에 비해 1만7000건 증가한 29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29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공개한 지난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에 비해 0.8% 상승한 104.8을 기록했고, 시카고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60.8에서 58.3으로 하락했다.

지난 1년간 미국 국채는 강세를 지속하며, 3년 만에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애초 블룸버그를 통해 전문가들은 연말 10년물 금리가 3.44%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2015년에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국채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말 10년물 금리는 3.01%를 기록하고, 30년물 금리는 3.70%를 기록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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